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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산다”는 “걸어다니는 나무” 카쥬마루

성령이

 오키나와 각지에서 볼 수 있는 카쥬마루.
 짙은 녹색 잎과 넓고 크게 가지가 뻗어있는 모습은, 어떻게 보더라도 남국의 운치가 느껴집니다.

 카쥬마루는 오키나와나 하와이, 인도, 동남아시아 등 열대・아열대 지방에 분포하고 있는 뽕나무과의 상록 고목(常緑高木).
 다 성장하면 높이 20m까지 자라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심볼로써 사랑받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수령 800년이 넘은 고목으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큰 특징인 뿌리는 줄기나 가지로부터 뻗어져 공기 중으로 쭉쭉 뻗는다는 점.
 큰 카쥬마루가 되면 수염처럼 뿌리가 무수하게 자라 겹쳐지고, 바람에 흩날리기도 합니다.
 그 뿌리가 점차 굵어지면 줄기가 되고, 많은 줄기들로 자신을 지탱하게 합니다.

카쥬마루는 “걸어다니는 나무”로도 불려집니다.
이것은 뿌리가 몇개씩이나 자라고 겹쳐서 줄기가 되면 그 오랜 기간에 걸쳐서 이동하는 경우가 가끔 있기 때문입니다.

별명으로는 “챠이니즈 반얀(뽕나무)”, “반얀트리”, “행운의 나무” 등으로 불리는 카쥬마루는 국내외 관계없이 「성목」으로써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 신비한  수목입니다.

 오키나와에서는 방풍림(防風林)이나 택지림(宅地林, 마당에 심는 나무)으로 심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고목이 된 카쥬마루에는 키지무나라는 나무의 요괴가 살고 있다고 전해내려오며, 뿌리가 뻗어나온 곳 앞에 향로를 두고 신목,성목으로써 제사를 지내는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사실은 카쥬마루가 오키나와인들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