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헤나 수국원 축제[よへなあじさい園まつり]

오키나와현 북부, 모토부초 이즈미에 있는 ”요헤나 수국원”. 원래는 귤, 생황밭인 곳에 밭주인 우토씨가 취미로 수국을 심고 서서히 그 수가 늘어나 현재의 수국원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약 1만㎡의 산비탈에 1만주, 30만송이 약 30종의 수국이 피어 있습니다. 원내로 들어가면 온통 파란 색 수국이 여러분을 마중! 개인 소유의 밭이라 말하는 그 규모는 압권. 온통 파란 색의 절경에 누구나 감탄이 절로 나올것입니다. 입소문으로 퍼져 숨은 관광지로 선정 되었지만, 서 일본 수국원 30선중 6위로 선정되었고 지금은 오키나와현민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우기 시즌의 오키나와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TV취재를 받은 주인 요헤나우토 씨, 무려 99살!

오키나와 타임즈 지역 공헌상 수상, 모토부초로부터 정정 공로상 등을 수상. 텔레비전이나 주간지 등 많은 자리에서 이름을 거론되고 있습니다. 주인인 우토씨를 만나는 것이 목적인 방문도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내는 산책길이 예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색색으로 피는 화초 중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아내 사진을 찍거나 꽃의 가까이에서 관찰하거나 자신의 기호에 맞춰 원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헤나 수국원은 수국 외에도 메디니라·마그니피카, 치자, 아가판투스, 베고니아 등 갖가지 화초를 볼 수 있습니다. 요헤나 수국원의 수국은 푸른색 꽃이 많이 피어 있지만, 분홍 수국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분홍색 꽃을 피우는 성질의 수국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토양에 따라 수국 꽃의 색깔이 변해 산성 토양에서는 푸른 꽃,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분홍색 꽃이 핍니다. 수국원의 지역 일대의 땅은 진흙으로 산성이지만, 분홍 수국을 늘리기 위해 흙을 만들어 알칼리 토양으로 바꾸어 분홍의 수국을 피우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알면 원내 산책이 더욱 즐겁습니다!!

요헤나 수국원 HP는 수국의 개화 정보나 키우는 방법, 원내에 피는 화초를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방문 때는 꼭 HP를 체크해 보세요!

또 초등 학생 이하는 무료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방문이 됩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요헤나 수국원에 꼭 와주세요!